롯데건설, 전 현장 폭염 대응 강화…오일근 대표 직접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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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전 현장 폭염 대응 강화…오일근 대표 직접 현장 점검

이데일리 2026-06-26 15:39:35 신고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롯데건설이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여름철 근로자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오일근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은 현장을 직접 찾아 근로자들에게 냉방용품을 전달하고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점검했다.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오른쪽 두 번째)와 롯데건설 임원진이 지난 25일 경기도 오산시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건설현장에서 안전보건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오른쪽 두 번째)와 롯데건설 임원진이 지난 25일 경기도 오산시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건설현장에서 안전보건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전국 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는 전날 경기 오산시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건설현장을 찾아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오 대표와 경영진은 현장 근로자 600여 명에게 팥빙수와 이온음료, 혹서기 용품이 담긴 박스를 직접 전달했다. 박스에는 쿨토시와 안면 마스크, 햇빛 가리개, 안전모 내피 등 폭염 대응 용품이 담겼다.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마련한 현장 부스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폭염 대비 안전수칙을 주제로 한 플링코 게임을 통해 냉각용품과 이온분말, 음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롯데건설은 올여름 전국 현장 규모에 맞춰 간식트럭을 운영하거나 팥빙수 아이스크림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임원진은 캠페인에 이어 안전보건경영회의를 열고 근로자의 작업환경과 혹서기 안전보건 관리현황도 점검했다. 특히 고용노동부의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과 폭염 대응지침에 맞춰 시행 중인 온열질환 예방대책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롯데건설은 현장 체감온도에 따라 단계별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체감온도 31도 이상에서는 작업시간을 조정하고, 33도 이상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2시간마다 20분의 휴식시간을 부여한다. 체감온도 35도 이상에서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외작업을 제한하며, 38도 이상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면 긴급조치 작업을 제외한 옥외작업을 중단한다.

이와 함께 냉방장치와 식수설비를 갖춘 휴게시설을 운영하고 개인용 냉수와 이온분말, 보냉장구 등을 지급하고 있다. 주 1회 ‘보건DAY’를 통해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근로자가 건강 이상이나 위험을 느낄 경우 즉시 작업을 멈출 수 있는 ‘작업중지권’ 사용도 적극 장려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현장을 지키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현장점검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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