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김호중이 출소를 단 4일 남겨둔 가운데, 첫 일정으로 발목 수술을 택했다.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김호중은 오는 30일 가석방으로 출소한다. 지난 19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 심사를 통과해 5개월 일찍 사회에 나오게 됐다.
출소 후 김호중은 가장 먼저 발목 수술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26일 김호중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호중이 원래 양쪽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활동 중에는 발목이 아프면 바로 시술을 받거나 약을 복용했는데, 2년간 자유롭게 진료를 받지 못해 상태가 악화됐다"고 수술을 우선하는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2024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반대편 차로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 후 미조치 등)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이어오던 김호중은 지난해 8월 경기도 여주 소망교도소로 이감돼 복역해왔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해 연말 가석방 심사에서는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모범적인 수형 생활 등을 인정받아 다시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올랐고, 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호중은 가석방 기간 동안 보호관찰을 받게 된다. 거주지 이전이나 출국 등 신변 변동이 있을 경우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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