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특징주] 마이크론, AI 기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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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징주] 마이크론, AI 기대 급등

센머니 2026-06-26 10:05:25 신고


[센머니=김병진 기자] 6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AI 메모리 수요 기대를 반영하며 전장 대비 15.74% 오른 1213.56달러에 마감했다. 같은 반도체 장비주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13.42% 상승한 668.00달러, KLA는 7.62% 오른 258.80달러, 램리서치는 7.21% 상승한 401.82달러, ASML 홀딩 ADR은 4.45% 오른 1841.18달러를 기록했다. AMD도 2.47% 상승한 532.5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애플은 제품 가격 인상 발표 영향으로 전장 대비 6.12% 내린 275.15달러에 마감하며 이날 대표적인 약세 종목으로 꼽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46% 하락한 352.83달러, 메타는 2.65% 내린 542.87달러, 아마존은 3.10% 하락한 227.01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도 1.64% 밀린 195.7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의 핵심 이슈는 AI 투자 확대와 이에 따른 실적 기대, 그리고 과열 우려가 동시에 부각된 점이다. JP모건은 S&P500 연말 목표치를 7800으로 상향했고, 기업 실적 개선과 AI 관련 자본지출 확대를 근거로 제시했다. 다만 AI 관련 종목에 대한 투기적 매매가 과도해졌고 단기적으로 플래시 크래시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S&P500 지수는 0.01% 하락한 7357.49로 마감했다. 반도체 섹터는 마이크론 급등을 계기로 상대적 강세를 보였지만, 대형 기술주의 전반적 약세가 지수 상단을 눌렀다. 여기에 5월 PCE 가격지수가 전년 대비 4.1% 상승하고 국제유가가 반등한 점도 시장 경계심을 키웠다.

시장 분석도 엇갈렸다. JP모건은 "기업 실적 전망 상향과 AI 투자 확대가 증시 추가 상승 여력을 뒷받침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같은 보고서에서 "2선 AI 종목들에 대한 투기적 모멘텀 거래가 극단적인 수준까지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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