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전국 현장 대상 폭염 대응 강화…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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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전국 현장 대상 폭염 대응 강화…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실시

직썰 2026-06-26 09:42:37 신고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앞줄 오른쪽 두 번째)와 임원진이 지난 25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건설현장에서 안전보건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롯데건설]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앞줄 오른쪽 두 번째)와 임원진이 지난 25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건설현장에서 안전보건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롯데건설]

[직썰 / 임나래 기자] 롯데건설이 여름철 폭염에 따른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 활동과 안전관리 점검을 강화한다.

롯데건설은 지난 25일 경기도 오산시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건설현장에서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오일근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해 약 600명의 근로자들에게 팥빙수와 이온음료, 폭염 대응 용품이 담긴 물품 상자를 전달했다.

상자에는 쿨토시와 안면 마스크, 햇빛 가리개, 안전모 내피 등 여름철 현장 작업에 필요한 물품이 포함됐다.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마련한 체험 부스에서는 폭염 안전수칙을 주제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플링코 게임’을 통해 냉각용품과 이온분말, 음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롯데건설은 올여름 전국 건설현장 규모에 맞춰 간식트럭을 운영하거나 팥빙수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등 현장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임원진은 안전보건경영회의를 열고 현장 작업환경과 혹서기 안전보건 관리 현황도 점검했다. 특히 고용노동부의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과 폭염 대응지침에 맞춰 운영 중인 온열질환 예방대책 이행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회사는 체감온도에 따른 단계별 대응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체감온도가 31도를 넘으면 작업시간을 조정하고, 33도 이상에서는 2시간마다 20분의 휴식시간을 부여한다.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 경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외작업을 제한하고, 38도 이상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면 긴급조치 작업을 제외한 야외 작업을 중단한다.

아울러 냉방장치와 식수설비를 갖춘 휴게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용 냉수와 이온분말, 보냉장구 등을 현장 근로자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주 1회 ‘보건DAY’를 통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실시하고 있으며, 근로자가 건강 이상이나 위험 상황을 인지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할 수 있도록 ‘작업중지권’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현장을 지키는 근로자 분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현장 점검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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