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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남화토건(091590)은 전 거래일 대비 1080원(21.01%) 오른 6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금호건설(002990)은 전장 대비 620원(12.16%) 상승한 5720원에 거래 중이다.
남화토건과 금호건설은 광주·전남에 본사를 둔 상장 건설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권 반도체 투자설에 지역 테마주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대규모 반도체 공장이 들어서면 관련 인프라 건설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영향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29일로 예상되는 국토 공간 대전환(지방균형국가) 민관 합동회의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관련 투자 계획의 윤곽이 들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청와대 만찬을 갖고 관련 계획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만나 관련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은 지난 24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논의 마무리 단계가 다가오고 있다”며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처음 공식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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