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6일 SOOP[067160]에 대해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 가시성이 약화했다면서 투자 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플랫폼 사업부의 성장률이 현실화하고 있다"면서 "2025년부터 플랫폼 사업부의 성장률은 한 자릿수로 하락하기 시작했는데 개인 방송 시장 자체의 성장이 둔화하기도 했지만 2025년 4월부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내에서 인앱결제가 사라진 영향이 겹쳤다"고 전했다.
또한 "트래픽의 유의미한 증가가 둔화한 지 오래됐다"면서 "월 ARPPU(평균 실구매자 구매액)가 잘 나가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수준까지 높아지면서 이 또한 성장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한다"고 짚었다.
이에 따라 그는 "2026년 실적 추정치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5.3배로 밸류에이션이 어느 때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내려갔지만, 더 이상 국내 개인 방송 시장에서 SOOP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기가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동남아 시장 사업의 성과 창출 또한 아직 가시화하고 있지 못하다"면서 "해외에서의 성과가 창출되는 것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보수적으로 바라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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