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얀 디오만데 이적료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리버풀은 고민에 빠졌다.
영국 '팀 토크'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디오만데 영입을 위해 1억 1,600만 유로(약 2,035억 원)를 제시했는데 거절을 당했다. 라이프치히는 경쟁을 붙여 이적료를 더욱 끌어올리기를 기대한다. 역대 최고 이적료를 원하는데 1억 4,800만 유로(약 2,595억 원)가 거론된다. 잠재력이 큰 선수이나 디오만데를 위해 이 금액을 지불하는 건 상당한 위험 부담이다"라고 주장했다.
디오만데는 2006년생 측면 공격수로, 2025-26시즌 라이프치히에서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12골 9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아 분데스리가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됐으며,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일원으로 나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월드컵 개막 전 열린 대한민국과의 평가전에서도 출전해 코트디부아르의 4-0 승리에 힘을 보태며 눈도장을 찍었다.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도 디오만데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에콰도르를 1-0으로 꺾은 경기에서는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패스 성공률 80%, 기회 창출 5회, 공격 지역 패스 3회, 드리블 성공 4회 등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독일과의 경기에서도 비록 팀은 패했지만 키패스 2회, 드리블 성공 4회, 스프린트 17회, 최고 속도 시속 34.1km, 지상 경합 승리 8회 등 뛰어난 수치를 남겼다. 골을 터뜨린 프랑크 케시에 못지않은 영향력을 발휘하며 이번 대회 코트디부아르의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면서 가치는 높아지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더불어 리버풀이 노린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와 결별을 한 후 빅토르 무뇨스 등을 추가하면서 윙어를 보강하고 있는데 디오만데까지 추가하려고 한다. 라이프치히는 거액의 이적료를 원한다. 리버풀은 충분히 지불 의사가 있지만 액수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무려 1억 4,800만 유로로 언급된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다. 기존 1위를 리버풀이 계속 경신했다. 지난여름 레버쿠젠에서 플로리안 비르츠를 데려오는데 1억 2,500만 유로(약 2,192억 원)를 써 1위가 됐는데 알렉산더 이삭이 이후에 합류했는데 1억 4,500만 유로(약 2,543억 원)였다. 현재 거론되는 금액으로 디오만데가 1위가 될 수 있다.
다만 우려가 있다. '팀 토크'는 "디오만데는 유럽 5대리그에서 뛴 경력이 고작 18개월이다. 리버풀 팬들은 더 검증된 윙어 영입을 원할 것이다. 가격도 비싸다. 브래들리 바르콜라, 얀쿠바 민테가 대체자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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