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희 의원, 이동 약자 문화유산 접근권 해법 찾는다…“보존과 접근성 함께 가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소희 의원, 이동 약자 문화유산 접근권 해법 찾는다…“보존과 접근성 함께 가야”

투데이신문 2026-06-26 00:51:33 신고

3줄요약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 ⓒ투데이신문<br>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강지혜 기자】국민의힘 이소희 의원이 문화유산의 원형을 훼손하지 않고 장애인과 고령자, 임산부 등 이동 약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정책 방향 마련에 나선다.

이 의원은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이동 약자의 문화유산 접근권 보장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이소희 의원실이 주최하고 공익법단체 두루가 주관하며, 국가유산청이 후원으로 진행된다.

궁궐과 왕릉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국가유산이자 국민 모두가 함께 누려야 할 공공 문화공간이다. 그러나 높은 문턱과 불규칙한 바닥, 계단 중심의 동선, 제한적인 안내시설 등으로 인해 이동 약자에게는 여전히 접근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그동안 문화유산 접근성 개선은 문화유산 원형 보존과 편의시설 설치가 충돌하는 문제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일본 슈리성과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 등 해외 문화유산은 경사로와 리프트, 엘리베이터 등을 도입해 원형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이동 약자의 접근성을 높인 사례로 꼽힌다.

이러한 사례가 문화유산 보존과 접근권 보장이 상충하는 가치가 아니라, 문화유산의 특성에 맞는 기준과 설계를 통해 충분히 함께 실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게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가유산청과 법조계, 이동 약자, 유니버설디자인 전문가 등이 참여해 문화유산 접근권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 의원은 “이동 약자의 문화유산 접근권은 특별한 배려가 아니라 국민 누구나 역사와 문화를 향유할 권리의 문제”라며 “장애나 이동의 불편함 때문에 문화유산을 향유할 기회에서 배제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유산은 원형과 가치를 지키는 것과 모두가 함께 누리는 것은 대립하지 않는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문화유산 보존과 접근성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세미나에서 논의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국가유산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며, 이동 약자를 포함한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관람환경 조성을 위한 입법·정책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Copyright ⓒ 투데이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