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의 승부 끝 웃었다... 신지우, 3m 버디로 생애 첫 드림투어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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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의 승부 끝 웃었다... 신지우, 3m 버디로 생애 첫 드림투어 정상

STN스포츠 2026-06-25 23:12: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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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의 남A코스(OUT), 남B코스(IN)에서 열린 ‘KLPGA 2026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0차전’에서 신지우(20)가 우승했다.(▲KLPGA 2026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0차전 우승자 신지우가 우승후 동료들이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KLPGA
24일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의 남A코스(OUT), 남B코스(IN)에서 열린 ‘KLPGA 2026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0차전’에서 신지우(20)가 우승했다.(▲KLPGA 2026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0차전 우승자 신지우가 우승후 동료들이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KLPGA

[STN뉴스] 류승우 기자┃연장 승부는 결국 퍼트가 갈랐다. 신지우가 네 번째 연장전에서 3m 버디 퍼트를 떨궈 생애 첫 KLPGA 드림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목표였던 첫 승을 예상보다 일찍 이룬 그는 이제 정규투어 시드 경쟁의 중심으로 뛰어들었다.

전남 무안에서 열린 KLPGA 드림투어가 마지막 퍼트 한 번으로 승부를 갈랐다. 끝까지 버틴 신지우가 네 번째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프로 데뷔 이후 가장 값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신지우는 전라남도 무안 컨트리클럽(파73)에서 열린 'KLPGA 2026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0차전'(총상금 7000만원) 최종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136타를 기록, 김나현2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승부 끝에 정상에 올랐다.

우승은 네 번째 연장에서 결정됐다. 승부처는 18번 홀(파5). 김나현2가 파를 적어낸 사이 신지우는 약 3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침착하게 홀컵에 떨어뜨렸다. 길었던 승부는 그 한 번의 퍼트로 막을 내렸다.

24일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의 남A코스(OUT), 남B코스(IN)에서 열린 ‘KLPGA 2026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0차전’에서 신지우(20)가 우승했다.(▲ KLPGA 2026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0차전 우승자 신지우). /사진=KLPGA
24일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의 남A코스(OUT), 남B코스(IN)에서 열린 ‘KLPGA 2026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0차전’에서 신지우(20)가 우승했다.(▲ KLPGA 2026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0차전 우승자 신지우). /사진=KLPGA

첫 연장전이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차분했다.

신지우는 경기 후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연장이라는 부담보다 경기를 즐기자는 마음으로 플레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직전에 받은 퍼트 레슨으로 자세를 교정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퍼트가 잘 따라줘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웃었다.

이번 우승은 신지우에게 또 다른 출발선이다.

그는 2024년 점프투어 7·8차전에서 연속 우승하며 정회원 자격을 얻은 뒤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번 드림투어 첫 우승으로 시즌 목표 하나를 일찌감치 채우며 정규투어 시드 경쟁에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신지우는 "올해 목표였던 드림투어 1승을 예상보다 빨리 달성했다"며 "남은 시즌에도 한 번 더 우승해 정규투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꾸준히 리더보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24일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의 남A코스(OUT), 남B코스(IN)에서 열린 ‘KLPGA 2026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0차전’에서 신지우(20)가 우승했다.(▲ KLPGA 2026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0차전 우승자 신지우). /사진=KLPGA
24일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의 남A코스(OUT), 남B코스(IN)에서 열린 ‘KLPGA 2026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0차전’에서 신지우(20)가 우승했다.(▲ KLPGA 2026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0차전 우승자 신지우). /사진=KLPGA

우승 경쟁은 마지막까지 치열했다.

이혜원2가 최종합계 9언더파 137타로 단독 3위에 올랐고, 박제희는 8언더파 138타로 4위를 차지했다. 직전 휘닉스CC 드림투어 9차전 우승자인 신유진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9타를 기록하며 김재린, 강정현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우승 상금 1050만원을 보탠 신지우는 시즌 누적 상금을 2342만1910원으로 늘리며 상금순위를 16위에서 5위까지 끌어올렸다. 상금랭킹 선두는 누적 2865만500원을 기록한 유아현이 지켰다.

한편 무안 컨트리클럽과 한성에프아이 올포유가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한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오는 7월 13일 오후 6시 SBS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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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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