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KB국민은행이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청소년 대상 약물 오남용(마약중독) 예방교육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개하며, 예방부터 상담·치료 연계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후원하는 ‘상다미쌤’ 사업은 2012년 시작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으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들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과 다양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비대면 상담과 심리치료 지원을 제공해 왔으며, 10여 년간 누적 상담 건수는 약 160만 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 청소년 1,781명에게는 심리치료비를 직접 지원해 건강한 성장과 회복을 도왔다.
상다미쌤은 2022년부터 단순 상담을 넘어 학교 현장으로 직접 들어가는 ‘학교 방문형 예방교육’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전문 강사진이 학교를 찾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마약·약물 오남용의 위험성과 올바른 대처법을 교육하고,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경각심과 예방 효과를 높이는 방식이다.
특히 청소년을 겨냥한 마약 범죄와 일상 속 약물 오남용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자, KB국민은행은 2024년부터 약물 오남용(마약중독) 예방교육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1개 학교, 7,500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과 마약류 등 유해 약물의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을 실시했다.
마약·약물 예방과 더불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71개 학교에서 1만 2,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위기 징후 조기 발견과 사후 지원까지 이어지는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이 같은 예방교육과 상담, 치료 연계를 하나의 통합 지원 체계로 묶어 청소년 보호의 ‘안전망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중요한 포용금융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마음건강 회복과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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