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또 한 번 큼지막한 아치를 그렸다.
김도영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9차전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도영은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KIA가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3루에서 키움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초구 138km/h 슬라이더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도영의 시즌 21호 홈런이었다.
김도영은 네 번째 타석에서도 손맛을 봤다. KIA가 6-0으로 리드하던 7회초 1사 1루에서 키움 두 번째 투수 조영건의 3구째 130km 슬라이더를 통타, 시즌 22호 홈런을 터트렸다. 비거리는 135m로 측정됐다. 김도영의 멀티홈런 경기는 7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2홈런) 이후 18일 만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20홈런을 기록 중이었던 김도영은 홈런 2개를 추가하며 오스틴 딘(LG 트윈스·22개)과 홈런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을 소화 중인 오스틴은 홈런을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KIA는 7회초 김도영의 투런포에 이어 해럴드 카스트로의 솔로포까지 터지면서 격차를 더 벌렸다. 7회말 현재 키움에 9-0으로 앞서고 있다.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킨다면 3연전 스윕과 함께 팀 4연승을 달성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80세' 노주현, '800평 대저택' 두고…실버타운 세컨하우스 입주
- 2위 '63세 싱글' 신계숙, 노후 고민 털어놨다…"자녀 없어서 걱정돼"
- 3위 한국, 32강 진출 확률 무려 95%…조 3위 경쟁 판도 '대격변'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