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뛰다 쫓겨났는데, 프리미어리그-챔피언스리그 깜짝 복귀?...영국도 놀랐다! "빌라가 에메르송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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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뛰다 쫓겨났는데, 프리미어리그-챔피언스리그 깜짝 복귀?...영국도 놀랐다! "빌라가 에메르송 노려"

인터풋볼 2026-06-25 1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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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에메르송 로얄이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할 수 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아스톤 빌라는 에메르송 영입을 위해 플라멩구와 협상을 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지 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올 수 있다. 빌라의 에메르송 영입 추진은 다소 의외라고 여겨진다. 매티 캐쉬 백업 옵션으로 평가된다"라고 전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빌라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성공하면서 트로피를 들었다. 프리미어리그 4위에 포함되면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다음 시즌 UCL과 병행해야 하는 빌라는 스쿼드 보강을 추진 중인데 에메르송이 타깃이다. 

에메르송은 브라질의 AA 폰치 프레타와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성장한 뒤 2019년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에 합류하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충분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이후 레알 베티스로 이적해 기량을 꽃피웠다. 

베티스 시절에는 리그를 대표하는 오른쪽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바르셀로나에 복귀했지만 곧바로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당시 토트넘은 오랫동안 오른쪽 풀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다. 에메르송은 주전 자리를 꿰차며 기대를 받았지만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해 팬들의 신뢰를 얻는 데 실패했다. 결국 경쟁에서 밀려 출전 시간이 줄었고, 페드로 포로가 합류한 뒤에는 백업 자원으로 내려앉았다. 

AC밀란 유니폼을 입으며 반전을 노렸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자신을 영입한 파울루 폰세카 감독이 시즌 도중 팀을 떠났고, 이후 세르지우 콘세이상 감독 체제에서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을 경험했으나 개인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현지에서는 기대 이하의 영입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겨울에 합류한 카일 워커에게도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플라멩구에 입단하면서 브라질 리그로 돌아갔는데 활약은 좋지 못했다. 브라질 대표팀 풀백 문제에도 에메르송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구상에서 제외가 됐다. 에메르송은 프리미어리그 재진입을 통해 활로를 찾으려고 한다. 빌라는 플라멩구에 900만 유로(약 157억 원)를 투입해 에메르송을 영입하려고 한다. 

영국 '스포츠 위트니스'는 "플라멩구는 에메르송 영입 후 활약에 만족하지 않는다. 기대했던 수준이 아니므로 에메르송을 팔아 수익을 얻으려고 한다. 매각될 가능성이 높은데 플라멩구는 신중하다. 그럼에도 빌라로 갈 가능성이 높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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