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스컵 첫 관문 열린다… 서울·부경 강자들 '연도대표마'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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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스컵 첫 관문 열린다… 서울·부경 강자들 '연도대표마' 도전장

한스경제 2026-06-25 14:20: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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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성진 기자 | 제19회 오너스컵 대상경주가 28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제6경주로 펼쳐진다.

오너스컵은 3세 이상 경주마가 출전하며, 총상금 5억원이 걸려 있다. 이 경주는 마주, 즉 경주마의 주인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연도대표마를 가리는 코리아프리미어 시리즈의 첫 관문이다. 이후 KRA컵 클래식, 코리아컵, 코리아스프린트, 대통령배, 국제신문배, KRA컵 스프린트, 그랑프리까지 8개 관문으로 이어진다.

역대 오너스컵은 부산경남 소속 말들이 강세를 보였다. 18회 중 서울 소속 경주마가 우승한 사례는 단 2회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서울과 부경 모두에서 강력한 말들이 출전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기획1)(사진1) 로쉬
로쉬. /한국마사회 제공

주요 출전마 중 가장 주목받는 경주마는 '로쉬'다. '로쉬'는 5번의 출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3번의 경주에서 10마신 차 이상의 압승을 기록했고, 지난 3월 스포츠서울배에서는 12마신 차로 우승했다. 3세의 어린 나이와 적은 경주 경험에도 불구하고, 이번 오너스컵에서 베테랑 말들과의 대결이 관심을 끈다.

문학보이. /한국마사회 제공
문학보이. /한국마사회 제공

'문학보이'는 1400~1600m 거리를 주력으로 삼는 4세 경주마다. 16전 8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다소 부진했으나 이번 경주에서 반등을 노린다. 1등급 승급 이후 적응 중이며, 빠른 출발이 강점이다.

원더풀그룸. /한국마사회 제공
원더풀그룸. /한국마사회 제공

'원더풀그룸'은 1200m 단거리에서 1600m까지 거리를 점차 늘려왔다. 19전 6승 4준 1착의 성적을 기록하며, 최근 1600m 경주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들었다. 지난 2월의 거리 소화력도 주목받는다.

벌교마술사. /한국마사회 제공
벌교마술사. /한국마사회 제공

'벌교마술사'는 2등급 마필로 15전 7승 2준 2착의 성적을 갖고 있다. 대상경주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으나, 튀르키예 교류경주에서 '나이스버디'와의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막판 추입력이 강점이다. 성장세를 바탕으로 첫 대상경주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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