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류나 기자 =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 신청 채무액은 31조7천억원을 넘어섰다.
25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채무조정 신청 차주는 20만1천176명으로 전월보다 4천856명 늘었다.
누적 채무액은 한 달 새 7천388억원 증가해 총 31조7천55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채무조정 신청 채무자 중 지난 5월까지 실제로 약정 체결한 차주는 13만6천702명이며, 체결된 채무원금은 12조3천297억원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매입형 채무조정은 6만8천951명(채무원금 6조3천454억원)으로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3%에 달했다. 중개형 채무조정은 6만7천751명(채무액 5조9천843억원)으로 평균 이자율 인하 폭은 약 5.4%포인트였다.
매입형과 중개형 모두 전월과 비슷한 감면율과 인하 폭을 보였다.
중개형 채무조정의 부동의율은 계좌 수 기준 67.8%로 집계됐다.
업권별로는 여신금융(85.2%), 은행(65%), 저축은행(63.1%), 상호금융(21.7%) 등의 부동의 회신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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