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생명존중희망재단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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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생명존중희망재단 현장 점검

이데일리 2026-06-25 09:53: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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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의 운영 현장을 찾아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연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자살시도자의 재시도를 막기 위해 응급치료 이후 사례관리와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는 등 자살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25일 서울 동작구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방문해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이어 두 번째 현장 방문이다.

(이미지=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미지=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은 응급실을 찾은 자살시도자를 대상으로 초기 위기 개입부터 사례관리, 지역사회 연계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자살 재시도와 자살사망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95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재단은 올해 참여기관을 98곳으로 확대해 응급실 중심의 자살예방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2013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해 온 의료기관이다. 서울 서남권 공공의료 거점병원이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경준 보라매병원장(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 안민혁 부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사례관리자 등이 참석해 사업 운영 성과와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정윤순 재단 이사장과 송 원장은 수행기관 지원체계 강화와 응급실·지역사회 연계 기반의 자살위기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정윤순 이사장은 “자살시도자의 재시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응급치료 이후에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중요하다”며 “의료기관과 자살예방센터 등 관계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보다 효과적인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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