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셰프 신계숙이 노후 고민을 하며 인생 후반전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놨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황신혜·신계숙·양정아 '싱글즈'는 이사를 온 기념으로 떡을 돌리며 다양한 이웃들을 만났다.
이날 '싱글즈'는 이웃들에게 받은 음식들로 식사를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던 중 신계숙은 인생을 돌이켜보며 자신의 노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이웃 어머님들을 보며 엄마 생각이 계속 나더라. 그래서 에너지를 되게 많이 쓴 거 같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1963년생 신계숙은 "또 황신혜가 너무 부럽더라. 자식이 있지 않느냐"라며 자식이 있는 황신혜가 부럽다고 말했다.
자녀가 없는 신계숙은 고민이 큰 듯했다. 그는 "자녀가 없다 보니 노후 고민이 점점 더 커지더라"라며 "며칠 전에 먼저 하늘나라로 간 후배가 있다. 후배 장례식은 빈소 없이 미사와 함께 간소한 장례식으로 치러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후배의 간소한 장례식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간단하게 장례식을 할까'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어느새 자신도 인생의 마지막을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또 "자녀가 없으니까 삼일장 할 필요도 없이 담백한 작별도 괜찮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이제 구체적으로 내 노년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를 가만히 듣던 황신혜와 양정아도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황신혜는 "맞다. 이제는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자식이 없어서 또 그런 생각이 더 들 수도 있겠다"라며 황계숙을 위로했다.
양정아는 "나도 혼자다. 나는 노년에 대한 걱정 없이 살다가 이번에 엄마 건강이 급격하게 나빠진 뒤로 나도 미래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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