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아주대의료원서 암 예방·치료 식단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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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아주대의료원서 암 예방·치료 식단 전시회

이데일리 2026-06-25 09:17: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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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현대그린푸드(453340)가 아주대학교의료원과 함께 암 예방과 치료, 회복 단계별 식단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연다.

현대그린푸드, 아주대의료원서 암 예방·치료 식단 전시회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25일 아주대학교병원 본관 1층에서 아주대학교의료원과 암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식단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시 대상은 입원환자와 보호자, 외래 내원객, 병원 직원 등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암 예방식부터 입원환자용 치료식, 퇴원 후 회복식까지 총 31종의 메뉴를 선보인다. 통상 병원 식단 전시회가 입원환자용 치료식 위주로 구성되는 것과 달리 발병 전 예방 식단과 치료 후 회복 식단까지 함께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암 예방·치료·회복 등 단계별 식사 가이드라인도 함께 소개한다. 예방식 부문에서는 국가암정보센터가 제시한 암 예방 식재료와 식사 원칙을 바탕으로 한 식단을 전시한다.

현대그린푸드의 케어푸드 브랜드 그리팅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혈당 이상, 식물성 재료 부족, 비만 등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식습관을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들이다. 저속식단 버섯다시마밥 세트와 매콤마늘 코다리찜 덮밥, 칼로리식단 비트무화과 타히니 샐러드 등이 대표적이다.

입원환자용 치료식 부문에서는 위나 장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실제 제공되는 미음과 죽 식단을 소개한다. 쌀 외에도 조, 옥수수, 호박 등을 활용해 메뉴 선택 폭을 넓혔다.

암환자용 멸균 선택식 메뉴도 전시한다. 콤비네이션 피자, 소세지 오므라이스 등 일반 치료식에서 보기 어려운 메뉴를 멸균 처리하고 암환자 맞춤 조리법과 영양 설계를 적용한 형태다.

퇴원 후 회복 단계 환자를 위한 그리팅 암환자식단도 소개된다. 암환자식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따라 질환별 영양 요구 특성에 맞춰 영양성분을 조절한 질환맞춤식단의 한 종류다. 현대그린푸드는 현재 331종의 질환맞춤식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낙지연포탕 세트와 고등어솥밥 세트 등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암 예방 식생활 진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여자는 자신의 식습관을 점검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개인별 식생활 개선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전시회에서 수렴한 메뉴별 선호도와 환자, 의료진, 영양팀 의견을 향후 병원 환자식 구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그리팅 질환맞춤식단 메뉴와 조리법 개선에도 활용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암환자를 위한 식단은 충분한 단백질 섭취는 물론, 비타민·아연·칼슘 등의 미량 영양소까지 골고루 섭취하게 하는 정교한 영양 설계와 영양 흡수를 돕는 부드러운 조리 기술이 핵심”이라며 “50년 이상의 단체급식 사업 노하우와 아주대학교병원의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공하고 있는 암 예방과 치료를 위한 올바른 식단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암 예방과 치료, 회복을 위한 식사가 영양학적 완성도뿐 아니라 더 우수한 맛과 소화 과정의 편안함까지 갖출 수 있도록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한 의견 청취와 연구 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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