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승리해서 8강까지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경기 3시간 전부터 목청 터지는 응원한 붉은악마! [몬테레이 현장]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꼭 승리해서 8강까지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경기 3시간 전부터 목청 터지는 응원한 붉은악마! [몬테레이 현장]

풋볼리스트 2026-06-25 08:34:59 신고

3줄요약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멕시코 몬테레이를 찾은 붉은악마. 김희준 기자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멕시코 몬테레이를 찾은 붉은악마. 김희준 기자

[풋볼리스트=몬테레이(멕시코)] 김희준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응원단 ‘붉은악마’가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거리 응원을 진행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조 2위(승점 3), 남아공은 4위(승점 1)에 위치해있다.

경기 시작 3시간 전 경기장 입구 근처에 있는 FIFA 팬 스토어를 들렸다가 멀리서 들려오는 ‘대~한민국!’ 응원 소리에 홀린 듯 소리의 근원지로 갔다.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육교가 만든 그늘에서 붉은악마가 태극기를 펄럭이고 북을 두들기며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었다. 붉은악마는 ‘대한민국’, ‘오필승코리아’, ‘아리랑’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여러 응원가를 이어부르며 경기장에 입장하려던 한국 축구팬들을 끌어모았다.

이날 경기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 멕시코 팬들도 붉은악마의 뜨거운 함성에 발길을 멈췄다. 그들은 코리아를 외치기도 하고 ‘한국 형제들이여, 당신들은 이미 멕시코 사람(Coreano, hermano, ya eres mexicano)!’라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응원가도 부르며 한국 팬들과 하나가 됐다. 멕시코 팬들은 마치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처럼 이번에도 한국을 응원하며 몬테레이를 한국 홈처럼 만들 걸로 예상된다.

붉은악마 '태극' 이종명 씨. 김희준 기자
붉은악마 '태극' 이종명 씨. 김희준 기자

중앙에서 확성기를 잡고 응원을 펼친 ‘태극’ 소속의 이종명 씨는 이날 故 유상철 선수의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한국이 남아공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를 거둬 하늘에서 보고 있을 유상철 선수가 기뻐하기를 진심으로 바랐다.

경기장 입장 전 ‘풋볼리스트’와 인터뷰를 진행한 이종명 씨는 “우리가 무승부여도 올라가긴 하지만 선수들에게 확실하게 힘을 줘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 거리응원을 진행했다. 매번 월드컵 경기 때마다 하던 행사”라며 “오늘 경기 2-0 승리를 보고 있다. 내가 수원삼성 팬이기 때문에 오현규 선수가 2골을 넣어줬으면 좋겠다”라며 자신의 왼손목에 있는 수원삼성 아대를 들어보였다.

이날 함께 응원을 해준 멕시코 팬들에게는 “멕시코 분들이 한국을 제2의 고향이다 이렇게 말씀해주실 정도로 많이 사랑해주신다. ‘멕시코리안’이라는 말도 있다”라며 웃은 뒤 “아군이 많아진다는 것 자체가 경기할 때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본다. 이번에 꼭 이겨서 조 2위로 캐나다를 상대했으면 한다. 그때도 우리가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선수단에 부상이 없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한다. 꼭 8강까지 올라갔으면 좋겠다”라며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사진= 풋볼리스트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