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월클', 홍명보호와 맞대결에서 뜬다?…32강전 출격 준비 완료→"다음 경기 나올 것" 감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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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월클', 홍명보호와 맞대결에서 뜬다?…32강전 출격 준비 완료→"다음 경기 나올 것" 감독 확인

엑스포츠뉴스 2026-06-25 08:07: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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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캐나다의 에이스이자 월드클래스 측면 자원인 알폰소 데이비스가 32강전부터 출전할 전망이다.

데이비스는 부상으로 인해 조별리그 1~3차전에 모두 결장했지만,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의 사령탑 제시 마치 감독은 그가 토너먼트가 시작되면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마치 감독이 이끄는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의 BC플레이스 밴쿠버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스위스에 1-2로 패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캐나다는 승점 4점(1승1무1패)에 머물렀다. 같은 시간 열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카타르의 경기에서 보스니아가 승리하면서 보스니아와의 승점이 같아졌지만, 득실차에서 캐나다가 앞서면서 조 2위로 32강에 올랐다.



스위스전에 앞서 마치 감독은 데이비스의 복귀를 예고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5월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기를 치르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으나, 캐나다의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승선했다. 다만 데이비스는 부상 여파로 인해 조별리그 1차전과 2차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마치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데이비스는 이번 주 내내 팀 훈련에 참가했다. 선발 출전은 하지 않겠지만, 경기에는 뛸 수 있는 상태"라며 "경기에서 데이비스에게 필요한 역할을 평가할 생각이다. 나는 그를 경기에 투입하고 싶고, 주장으로서, 그리고 우리 팀 최고의 선수로서 복귀는 신체적인 면이나 축구적인 면에서 정신적으로나 심리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데이비스는 끝내 출전하지 않았다.

마치 감독은 스위스전 뒤 자신이 말했던 것과 달리 데이비스가 끝내 결장한 것에 대해 "데이비스는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아서 나는 그를 바람잡이로 썼다"며 "데이비스는 다음 경기에 출전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데이비스를 투입하는 것을 고려했지만, 그의 상태를 관리하고 그가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다"며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32강에서 캐나다와 한국의 경기가 성사될 경우 데이비스가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왼쪽 측면 풀백과 윙백, 측면 공격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데이비스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 재능이 뛰어나다. 최근에는 후방에서 빌드업을 주도하는 능력까지 갖추면서 한층 더 다재다능한 선수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부상 여파는 무시하기 어렵다. 

데이비스가 겪은 햄스트링 부상은 스피드를 앞세우는 선수들에게는 치명적이다. 데이비스는 32강전에 출전하더라도 선발 출전하거나 풀타임을 소화하기는 어려울 수 있으며, 부상으로 인해 제 컨디션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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