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정근기자] 폴스타코리아가 2027년형 폴스타 4의 상품 구성을 조정하며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대응에 나선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듀얼 모터 트림의 가격 조정과 주행 완성도 개선, 트림 구조 재편이다.
폴스타 4는 지난해 국내에서 2,611대가 판매됐으며, 올해 1월부터 5월까지는 1,979대가 판매됐다. 폴스타코리아는 2027년형 모델에서 듀얼 모터 트림의 가격 접근성을 높이고 상품성을 강화했다.
2027년형 폴스타 4 듀얼 모터는 최고출력 544마력의 성능을 유지한다. 여기에 고용량 패시브 댐퍼와 새 섀시 세팅을 적용해 일상 주행에서의 안정감과 승차감을 높였다.
가격도 조정됐다. 폴스타코리아는 2027년형 폴스타 4 듀얼 모터 가격을 기존보다 200만 원 낮췄다. 이에 따라 고성능 전기차를 고려하는 고객의 선택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상품 구성을 손봤다.
트림 체계도 바꾼다. 2027년형 폴스타 4는 리어 모터, 듀얼 모터, 듀얼 모터 퍼포먼스 등 3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주행 성향과 선호 사양에 따라 모델을 구분해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구성이다.
트림 재구성 이유에 대해 폴스타코리아는 구매 고객 중 폴스타 4 듀얼 모터의 선택 비중은 71%에 이르며, 평균 구매가는 약 8,200만 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국내 고객들이 고급 사양과 주행 경험을 중요하게 고려한다는 점을 고려해 상품 구성에 반영한 것이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폴스타 구매 고객들은 기존 듀얼 모터 구매를 검토하던 예산 범위에서 2027년형 퍼포먼스 트림까지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폴스타코리아는 이를 통해 고성능 전기차 경험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소비자의 주행 성향과 실사용 환경에 맞는 선택지를 정교하게 제시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2027년형 폴스타 4가 고객이 원하는 주행 경험과 예산에 맞춰 선택 폭을 넓힌 전략적 상품 재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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