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세계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마약범죄를 예방하고자 오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 특별점검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공무원 3명, 식품안전감시원 2명, 경찰 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불시 점검 방식으로 진행한다.
점검에서는 기존 위생점검 항목인 건강진단, 식재료 청결 상태, 원산지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는 동시에 유흥시설 내 마약류 사용 가능성이 있는 공간을 중심으로 마약류 의심 흔적을 확인한다.
객실, 화장실, 쓰레기통 등을 대상으로 주사기, 소형 비닐 포장재, 약물 카트리지 등 의심 물품과 사용 흔적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역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리플렛과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이달 들어서는 마약류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전성수 구청장은 "유흥시설 내 마약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해 마약 유통과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 "마약 위험으로부터 주민 안전을 지키고 '마약 없는 안전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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