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 진기주 “팔로워 숫자 매일 체크해…해외팬 반응 신기하다” [RE: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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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진기주 “팔로워 숫자 매일 체크해…해외팬 반응 신기하다” [RE:인터뷰①]

TV리포트 2026-06-25 06:05:02 신고

[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진기주가 글로벌 인기를 실감한다며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지난 5일 공개된 시리즈 ‘참교육’이 여전히 넷플릭스 차트 1위를 달리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참교육’은 무너진 교육현장을 바로잡는 교권보호국의 활약을 담은 드라마다. 작품의 공개를 맞아 TV리포트가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기주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참교육’은 제작 단계부터 말이 많았던 작품이다. 원작 웹툰이 성차별 및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고, 주연 배우가 교체되는 등 제작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진기주는 어떻게 ‘참교육’을 선택하게 됐을까.

진기주는 “명확하게 피해자가 보호받는다는 설정이 너무 좋았다. 종종 우리 사회에서는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은 순간이 있다. 그런 부분에서 대본을 보며 안도감을 느꼈다. 그리고 작가님이 이 이야기를 따뜻하게 잘 그려주실 거란 믿음이 있었고, 감독님에 대한 신뢰도 컸다”라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작업 중 교육의 현실을 마주하며 놀랐다는 진기주는 “같은 뉴스를 보고 있어도, 이 분야의 뉴스가 나올 때면 더 귀를 기울이게 됐고, 관심이 갔다. 그때마다 현실이 드라마보다 더하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었다. 제가 학생일 때와는 달라진 게 많았고, 그런 기사를 보면 배우들과 공유하며 작품을 준비했다”라고 작업 과정을 돌아봤다.

많은 우려 속에 출발했지만 ‘참교육’은 3주 연속 글로벌 1위를 질주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것. 해외 팬이 많이 생겨 개인 계정의 팔로워 숫자를 체크하고 있냐는 질문에 진기주는 “확인을 하게 되더라”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자고 일어났을 때 전날과 숫자가 달라져 있으면 신기하다. 해외팬 분이 제가 배우 이전에 했던 일부터 제 삶을 연대기처럼 만들어주시기도 했는데 너무 신기했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기억에 남는 반응을 묻자 진기주는 “친구가 전해준 반응이 있다. 본인의 어머니와 아내가 선생님인데, 그분들이 울면서 봤다고 하더라. 공개 초반에 들었던 내용이라 더 기억에 남아 있다”라며 “‘참교육’은 현실적이면서도 판타지가 섞여 있다. 웃다가 울고, 울다가 웃을 수 있어 작품에 좋은 반응이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참교육’의 메시지에 관해 진기주는 “제가 연기한 한림이가 ‘교권보호국은 피해자에게 진심이다’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다. 피해자에게 진심이라는 그 대사가 작품이 하고 싶은 말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캐릭터 모두가 마음속에 품고 있는 말이기도 했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선 ‘참교육’은 지금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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