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전선(장마전선)이 규슈와 시코쿠 남쪽을 가로질러 머물고 있으며, 그 위를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규슈 북부와 시코쿠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후 일본 고치현내에서 1시간에 70mm의 매우 격렬한 비를 관측됐다.
웨더뉴스에 따르면, 고치현 쿠로시오쵸의 아메다스 사가에서는 10분간에 10mm 전후의 비가 내려 1시간에 70.0mm의 매우 격렬한 비가 관측됐다.
태풍 제7호가 북상하고 있어 기상 상황이 다소 유동적이며, 태풍은 25일 목요일경 사키시마 제도 인근으로 접근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26일 금요일부터는 방향을 북북서에서 북북동으로 틀어 이즈 제도 부근을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전선의 북상과 7호 태풍, 8호 태풍이 주말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며 규슈와 서일본의 태평양 측에서는 오는 26일 금요일 무렵에 걸쳐 많은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7호 메칼라는 26일 금요일경에 오키나와 본섬 지방에 접근할 예상되며, 오키나와와 아마미에서는 비와 바람이 강해지겠다.
태풍 8호 히고스는 태풍 7호보다 먼저 북상할 전망이며, 향후의 진로에 따라서는 이즈 제도나 동해, 관동의 연안부에 영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2026년 장마는 평년보다 다소 늦게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원래 평년 기준으로는 제주도가 6월 19일경, 남부와 중부지방이 6월 23~25일경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기압계의 영향으로 시작 시점이 뒤로 밀렸다.
북쪽의 찬 공기와 태풍의 북상 경로 등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변화가 심해 정확한 장마 시작일은 조금 더 유동적일 수 있지만, 7월초 제주도를 시작으로 7월 중순경에는 남부지방에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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