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만 다른 거 아니야?… 큰 토마토 vs 방울토마토, 알고 보니 이런 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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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만 다른 거 아니야?… 큰 토마토 vs 방울토마토, 알고 보니 이런 차이 있었다

위키푸디 2026-06-24 2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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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itka Fabian-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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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식탁에 자주 오르는 토마토는 6월부터 9월까지 맛이 오른다. 햇볕을 충분히 받고 익은 토마토는 붉은빛이 짙고 단맛과 새콤한 맛이 함께 살아난다. 이때 흔히 함께 고르는 것이 방울토마토다. 크기만 작을 뿐 같은 토마토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일반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는 당도와 영양 성분, 먹는 법, 보관법에서 꽤 차이가 있다.

방울토마토, 일반 토마토보다 단맛이 진한 편

KAMON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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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는 일반 토마토보다 단맛이 더 진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크기가 작아 과육 속 맛이 응축돼 있고, 완전히 붉게 익은 뒤 수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같은 토마토라도 방울토마토를 먹었을 때 더 달고 진하게 느껴지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일반 토마토는 과육이 많고 수분감이 커 샐러드나 주스, 요리에 두루 쓰기 좋다. 반면 방울토마토는 한입에 먹기 쉽고 단맛이 살아 있어 간식처럼 먹기 편하다. 다만 품종과 재배 환경에 따라 당도는 달라질 수 있다.

붉은빛과 탄력부터 봐야 한다

일반 토마토는 여름에 맛이 좋아지는 식재료다. 토마토는 붉은빛이 고르게 돌고, 손으로 가볍게 만졌을 때 지나치게 무르지 않아야 한다. 꼭지 주변까지 색이 잘 들고 표면에 상처가 적은 것이 신선한 편이다.

방울토마토도 고르는 기준은 비슷하다. 알이 고르고 껍질이 탱탱한 것이 좋다. 갈라진 것, 즙이 새어 나온 것, 한쪽이 물러진 것은 피해야 한다. 이런 토마토를 함께 두면 옆에 있는 토마토까지 빨리 상할 수 있다.

방울토마토는 껍질 비율이 높아 성분도 더 알차다

Oksana Vinopalova-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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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는 영양 성분의 양에서 차이가 있다. 방울토마토는 크기가 작아 같은 무게를 먹었을 때 껍질을 더 많이 먹게 되는데, 토마토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 같은 식물성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또한 방울토마토는 붉게 익은 뒤 수확되는 경우가 많아 비타민A와 비타민C, 칼륨, 식이섬유 등이 일반 토마토보다 더 많이 들어 있는 편이다. 따라서 같은 양을 먹는다면 방울토마토가 더 진한 성분을 줄 수 있다.

리코펜은 둘 다 풍부, 기름과 먹으면 흡수에 좋다

붉은빛을 내는 리코펜은 일반 토마토와 방울토마토에 모두 들어 있다. 리코펜은 기름에 잘 녹는 성질이 있어 올리브유나 식용유와 함께 익혀 먹으면 몸에 더 잘 흡수된다. 토마토달걀볶음, 토마토 파스타, 구운 방울토마토처럼 기름을 조금 넣어 조리하면 라이코펜 섭취에 좋다.

반대로 비타민C처럼 열에 약한 성분까지 챙기고 싶다면 생으로 먹는 편이 낫다. 생으로 먹을 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먹을 만큼만 손질하는 것이 좋다.

오래 두고 먹으려면 꼭지부터 떼야 한다

한편 방울 토마토는 보관법도 중요하다. 신선도를 오래 지키려면 먼저 물러진 것과 껍질이 갈라진 것을 골라내야 한다. 상한 것을 함께 두면 주변 토마토까지 빨리 물러질 수 있다.

꼭지는 떼고 보관하는 편이 좋다. 꼭지 주변에는 물기와 이물질이 남기 쉬워 쉽게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보관 전에 미리 씻는 것은 피해야 한다. 물기가 남으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과육이 무르기 쉬우므로 씻지 않은 채 냉장고에 넣고, 먹기 직전에 흐르는 물로 씻는 것이 좋다.

보관 용기 바닥에는 키친타월을 깔아두면 남은 습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키친타월이 젖으면 새것으로 갈아주고, 용기 안에 물기가 차지 않도록 살피면 방울토마토를 더 오래 싱싱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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