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서울국제도서전' 역대급 흥행 예고...문체부, 출판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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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울국제도서전' 역대급 흥행 예고...문체부, 출판사 지원

뉴스앤북 2026-06-24 19:42:15 신고

2026 서울국제도서전 티켓팅 예매 일정 후기 / 서울국제도서전 제공
2026 서울국제도서전 티켓팅 예매 일정 후기 / 서울국제도서전 제공

[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이 개막을 앞둔 가운데 정부가 참가 출판사들의 현장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활동 지원에 발벗고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은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과 B1홀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도서전’ 참가 출판사 131곳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68회째를 맞는 서울국제도서전은 출판사와 작가, 서점, 도서관 관계자, 독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대표 출판 행사다. 

지원 대상은 개별 부스 참가사 70곳, 연합 부스 참가사 44곳, 책마을 참가사 17곳이다. 출판사들은 작가 강연과 북토크, 사인회 등 독자 참여 프로그램 운영비와 부스 장비 임차비, 온·오프라인 홍보비 등을 지원받는다.

문학과지성사는 권오경 작가의 소설 '빛의 전시'와 연계한 강연을 열고, 윌북은 정관 스님의 첫 책을 소개하는 북토크를 진행한다. 아작은 김보영 작가의 '종의 기원담'을 주제로 독자들과 만나며, 가지출판사는 노은주·임형남 건축가의 '건축의 K' 강연을 마련한다.

도서전 공식 기획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글항아리는 신간 발표 프로그램 '여름, 첫 책' 선정작인 '밤과 책: 영화탐문' 북토크를 열고, 원더박스는 다시 주목할 책을 소개하는 '아깝다, 이 책' 선정작 '새롭게 만나는 한국 신화' 관련 행사를 운영한다.

출판사의 개성을 살린 부스 연출도 지원한다. 돛과닻은 책과 음악을 결합한 음향 체험 공간을 꾸미고, 서사원은 작가의 작업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형 부스를 선보인다.

문체부는 이번 지원 사업이 도서전의 흥행을 돕는 것은 물론 출판 생태계 전반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경험을 확대함으로써 독서 문화 저변을 넓히고 출판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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