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부진에도 관심 여전! 맨유, ‘PL 득점 2위’ 브라질 국대 ST 티아고 조준 “지르크지 대체자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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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부진에도 관심 여전! 맨유, ‘PL 득점 2위’ 브라질 국대 ST 티아고 조준 “지르크지 대체자로 낙점‘

인터풋볼 2026-06-24 18: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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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이고르 티아고는 여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목하는 매물이다.

맨유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22일(한국시간) 브라질 ’RTI 에스포르치‘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브렌트포드 공격수 티아고를 주시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티아고는 2001년생,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다. 자국 클럽 크루제이루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그는 이후 불가리아, 벨기에 등 유럽 변방 리그에서 경험을 쌓으며 성장했다. 클럽 브뤼헤 KV에서 잠재력을 보여주며 주목받는 유망주가 됐는데 브렌트포드의 러브콜을 받자,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도전을 택했다.

큰 기대를 받았지만, PL 데뷔 시즌 성적은 아쉬웠다. 반월판 연골 및 무릎 부상을 당해 컨디션도 안 좋았고 브라이언 음뵈모, 요안 위사 등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었다. 공식전 8경기 소화에 그쳤고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로 올리지 못했다.

그 아쉬움을 2년 차 시즌에 털어냈다. 음뵈모와 위사의 이적으로 인해 주전 자리를 낙점받은 티아고는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 건 물론 매서운 공격력도 과시하기 시작했다.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해 22골 1도움을 기록, 엘링 홀란에 이은 PL 득점 2위에 올랐다. 그 결과 올해 처음으로 브라질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고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도 승선하는 영예를 안았다. 눈부신 퍼포먼스 속 맨유를 비롯해 빅클럽들이 노리는 최대어로 거듭났다.

월드컵 무대에서는 다소 고전 중이다. 모로코와의 1차전에 선발 출전한 티아고는 결정력 부진을 보이며 큰 보탬이 되지 못했고 62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브라질 ’오 글로보‘는 티아고를 두고 ”슈팅 타이밍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고, 마무리에도 실패했다. 상대 수비를 압박하고 공간 확보를 위해 싸웠지만 생산적인 장면은 거의 없었다“라고 혹평했다. 기대 이하 경기력을 펼치자, 브라질은 아이티와의 2차전에서는 마테우스 쿠냐를 선발로 쓰며 티아고를 외면했다.

그러나 맨유는 티아고에 대한 관심이 식지 않았다. 최전방 화력 강화를 위한 자원으로 티아고를 점찍은 분위기다. 매체는 ”새로운 스트라이커는 맨유의 최우선 과제는 아닐 수 있지만, 베냐민 슈코와 경쟁할 새로운 공격수가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맨유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복귀에 성공하면서 총 4개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따라서 마이클 캐릭 감독은 공격진의 선수층을 더욱 두텁게 만들기를 원한다. 조슈아 지르크지의 향후 거취에 따라 진전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만약 지르크지가 팀을 떠난다면 티아고가 대체자로 낙점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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