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원, 아빠 된 근황 통했는데…'학폭 재점화'로 댓글창 분위기 바뀌었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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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원, 아빠 된 근황 통했는데…'학폭 재점화'로 댓글창 분위기 바뀌었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6-06-24 18:3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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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양홍원의 육아일기'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래퍼 양홍원이 또다시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최근 공개한 육아 유튜브 채널에도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아내, 딸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나, 학폭 피해를 주장하는 폭로글이 등장하면서 응원 일색이던 댓글창 분위기도 바뀌었다.

최근 양홍원은 개인 유튜브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를 개설하고 아내 원현주와의 결혼 생활, 육아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채널을 통해 두 사람은 결혼과 출산을 결심하게 된 계기부터 서로를 향한 애정, 생후 7개월 딸의 얼굴까지 공개하며 가족의 일상을 공유했다.

그동안 자유분방한 이미지로 알려졌던 양홍원이 아빠가 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채널은 개설 약 한 달 만에 구독자 30만 명을 돌파했고, 영상마다 200만 회 안팎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초기 댓글창에는 "(양)홍원이가 결혼 바이럴을 할 줄은 몰랐다", "생각보다 좋은 아빠 같다" 등 그의 달라진 모습에 놀라움을 드러내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최근 학폭 의혹이 재점화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양홍원의 초·중·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가 학창 시절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한 것. 그는 "가정을 꾸리고 높은 곳까지 올라갈 때까지 16년을 기다렸다"고 주장했다.

유튜브 '양홍원의 육아일기'

해당 사실이 알려진 뒤 일부 누리꾼들은 양홍원의 유튜브 채널을 찾아 "채널 폐쇄하세요", "뭔 생각으로 딸까지 공개한 거지", "학폭을 했으면 조용히 지낼 것이지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이니까 피해자가 열이 안 받겠냐" 등의 댓글을 남기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실 양홍원이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린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2019년에도 학교폭력 논란 여파로 대학 축제 출연이 취소된 바 있다. 다만 과거와 현재의 상황은 다르다.

지난해 11월 원현주와 결혼해 딸을 품에 안은 그는 현재 유튜브를 통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논란이 양홍원 개인을 넘어 공개된 가족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현재 A씨의 주장과 양홍원 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관련 의혹과 사건의 사실관계는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학교폭력 피해자라고 주장한 A씨는 양홍원의 작업실에 무단 침입해 기물을 파손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22일 양홍원의 소속사 AP알케미에 따르면 양홍원 측은 작업실에 침입해 거울 등 내부 시설을 파손한 A씨를 스토킹, 협박, 주거침입,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현재 해당 사건은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사진=유튜브 '양홍원의 육아일기'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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