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STAR] '멀티골' 호날두보다 더 잘했다...월드클래스 레프트백 활용법 깨우쳤다! '이강인 동료' 멘데스의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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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STAR] '멀티골' 호날두보다 더 잘했다...월드클래스 레프트백 활용법 깨우쳤다! '이강인 동료' 멘데스의 폭주

인터풋볼 2026-06-24 14:5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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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누누 멘데스가 파괴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포르투갈은 24일 오전 2시(한국시간)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2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5-0으로 이겼다. 지난 1차전에서 콩고민주공화국과 비겼던 포르투갈은 대회 첫 승리에 성공했다.

멀티골을 넣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차지했는데,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건 멘데스였다. 멘데스는 세계 최고 레프트백이다. 스포르팅을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간 뒤 월드클래스 풀백이 된 멘데스는 수많은 트로피를 들었다. 우측에서 아슈라프 하키미와 함께 뛰어난 측면 공격을 펼치면서 인상을 남겼고 PSG 핵심으로 분류됐다.

멘데스는 PSG에서 프랑스 리그앙 우승 5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2회를 비롯해 많은 트로피를 획득했고 FIFPRO 월드베스트 일레븐, FIFA 더 베스트 일레븐, UCL 올해의 팀, 리그앙 올해의 팀 등을 비롯해 수많은 개인수상도 얻었다.

포르투갈에서도 핵심으로 뛰는데, 1차전 콩고민공화국전에서 부진했다. 개인 폼 저하보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아 부진하다고 평가됐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2차전에서 더 공격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주앙 펠릭스가 좌측에서 수비진 시선을 끌면 멘데스가 질주를 해 공간을 파고들었다. 경합에서도 밀리지 않았고 드리블은 괴물 같았다.

골도 넣었다.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17분 프리킥을 골로 연결해 2-0 리드를 안겼다. 이후 세 골이 더 나오는 동안에도 압도적인 영향력으로 우즈베키스탄 수비를 괴롭혔다. 기록을 보면 득점과 더불어 키패스 3회, 롱패스 성공 3회(시도 6회), 드리블 성공 2회(시도 7회), 피파울 4회, 태클 성공 2회(시도 2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8회(시도 16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 기준 평점은 8.9로 호날두(8.6)보다 평점이 더 높았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멘데스 활용법을 깨우친 듯하다. 비티냐, 주앙 네베스 등 PSG 선수들이 많아 멘데스 장점을 확실히 이용할 수 있다. 포르투갈이 월드컵에서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려면 호날두 득점도 필요하나 멘데스를 더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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