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셰프 신계숙이 노후에 대한 고민을 전하며 친구 황신혜에 부러움을 표했다. 신계숙과 황신혜는 1964년생 동갑내기다.
24일 KBS 2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선 황신혜, 신계숙, 양정아의 포천 한 집 살이가 펼쳐졌다.
이날 경로당을 찾아 이웃 어머니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한 신계숙은 “어머님들을 보면서 우리 엄마가 떠올랐다. 여러 생각이 교차하면서 에너지를 다 썼다”고 입을 뗐다.
이어 “내 입장에선 황신혜가 부러운 게 자녀가 있어 그렇다. 난 자녀가 없다 보니 노후를 어떻게 보내야 하나 벌써부터 고민이 된다”고 털어놨다.
신계숙은 또 “얼마 전에 후배 한 명을 잃었다. 빈소 없이 미사로 꾸려진 후배의 장례식을 보니 나의 마지막 길이 그려지더라. 난 자식이 없으니 장례를 길게 할 일이 없지 않나. 나의 죽음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을 하게 됐다”며 속내를 터놨다.
이는 이혼 후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양정아도 공감하는 것이다. 양정아는 “어떻게 보면 나도 혼자다. 그 전까진 나의 노후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어머니가 아프시면서 건강과 혼자 사는 것에 대해 대책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황신혜는 “무조건 건강이 우선이다. 건강이 최고인 게 건강하기만 하면 모든 걸 할 수 있다”며 신계숙과 양정아를 위로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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