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도 놀랐다…이효리, '깊은 스킨십 거부' 사연에 "안 해줄 거면 건들지도 마" 돌직구 (연애전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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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도 놀랐다…이효리, '깊은 스킨십 거부' 사연에 "안 해줄 거면 건들지도 마" 돌직구 (연애전쟁)[종합]

엑스포츠뉴스 2026-06-24 10:00: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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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연애전쟁'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올해 깊은 스킨십을 하지 않아 고민이라는 사연에 이효리가 과몰입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연애전쟁'은 연애 고수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이 이별 직전의 커플들 사이에서 계속 만날지 헤어질지 결판을 내주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첫 회에는 소녀시대 출신 유리가 특별 외교관으로 출격했다.

특히 '연애전쟁' 첫 방송은 전국 1.8%, 수도권 1.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는 하루 17시간 근무하는 강남의 유명 트레이너 남자친구와 끊임없이 서운함을 토로하는 프리랜서 여자친구가 등장했다.

"돈을 모을 때까지 3년만 기다려 달라"는 남자친구와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힘들다"는 여자친구는 연락, 데이트, 스킨십, 잔소리 문제를 두고 팽팽하게 대립했다.

여자친구 측에는 이효리와 유리가, 남자친구 측에는 서장훈과 김희철이 가세해 치열한 의견 대립을 펼쳤다.

연락 문제를 두고 연애 외교관들의 시선은 극명하게 갈렸다. 서장훈은 "일을 하면서 답장하기는 힘들다"며 남자친구를 두둔했고, 김희철 역시 "안부 연락은 급한 게 아니다"라고 거들었다.

반면 이효리는 "남자들의 급한 일은 '집에 불이 났다'지만 여자들의 급한 일은 '내 마음이 지금 힘들고 외롭다'이다"라며 여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발언으로 서장훈과 김희철을 단숨에 제압했다.

JTBC '연애전쟁'

이효리의 사이다 입담은 계속됐다. 새벽 1시까지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여자친구에게 그는 "안 기다리면 되잖아. 바쁜 남자 기다리지 마"라며 같은 편에게도 거침없는 직언을 건넸다.

이어 남자친구가 새벽 1시에 귀가한 뒤 저녁 식사를 하는 이유에 대해 "하루 한 끼라도 여자친구와 함께 먹고 싶어서"라고 설명하자 이효리는 "(새벽 1시 저녁 식사를) 네가 차리면 되잖아"라고 받아치며 연이어 팩트 폭격을 날렸다.

이어 이효리는 뽀뽀만 하는 남자친구를 향해 "안 해줄 거면 건들지도 마라"라고 일갈해 서장훈을 흠씬 놀라게 했다.

퇴근 후 화장실에서 한 시간 동안 쇼츠를 보는 남자친구의 모습이 공개되자 이효리는 "퇴근하고 오자마자 보고 싶은 게 쇼츠가 아니라 여자친구 얼굴이어야 한다. 난 상순 오빠와 12년을 살았는데도 얼굴을 보며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앞서 제작진은 이효리에 대해 "사람의 감정과 관계의 맥락을 깊이 있게 바라보는 통찰력으로 명언을 제조했다"고 소개한 바 있다. 실제로 이효리는 이날 방송에서도 특유의 현실 조언과 공감 어린 발언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치열한 협상 끝에 커플은 이별 대신 서로를 이해하며 관계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웃음과 공감, 사이다 발언까지 모두 잡은 연애 외교관들의 활약은 첫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앞으로 펼쳐질 '연애전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연애전쟁' 2회는 오는 3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연애전쟁'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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