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아름다운 외모로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로 의심까지 받았던 파라과이 미녀가 실존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매체 '더 월드'는 23일(한국시간) "월드컵 중계로 화제 폭발한 파라과이 미녀가 세계적 스타로 가는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20일 파라과이와 튀르키예 간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파라과이를 응원하는 미모의 여성 관중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큰 화제가 됐다.
해당 여성이 파라과이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응원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은 순식간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퍼졌고, 몇몇 팬들은 AI로 만든 사진일 수 있다며 의심했다.
이후 이 여성이 실존 인물인 것으로 확인돼 팬들을 열광시켰다. SNS을 뜨겁게 달군 이 여성의 이름은 나이엘 아길레라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길레라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 미녀 관중으로 꼽히면서 글로벌 스타로 등극했다.
매체는 "월드컵은 선수들뿐만 아니라 팬들까지 스타로 만들어내는 무대이기도 하다"라며 "그리고 아길레라는 이번 대회에서 탄생한 가장 큰 '신데렐라 스토리' 가운데 하나가 될지도 모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유명 패션 브랜드와 광고 회사들의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월드컵이 그녀의 인생을 바꿔 놓은 순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아길레라도 최근 관심도가 급증하자 "튀르키예가 내게 행운을 가져다줬다"라며 소감을 드러냈다.
언론은 또한 "아길레라는 단순한 미녀 팬이 아니라 5개 국어를 구사하고 심리학을 공부하는 인재이며, 미래에는 미스 유니버스 출전을 꿈꾸고 있다"라며 "파라과이 대표팀 경기 분석을 할 정도로 축구에 대한 지식도 갖추고 있다"라고 조명했다.
그러면서 "너무도 완벽한 외모 때문에 SNS에서는 그녀가 AI로 생성된 인물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는데, 이번 월드컵이 만들어낸 가장 큰 신데렐라 스토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나이엘 아길레라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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