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사 JTBC가 일본 매체를 통해 제기된 중계 중단 우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모든 경기를 송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JTBC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FIFA 북중미 월드컵은 결승전까지 모두 차질없이 중계한다. 한국 대표팀 경기뿐 아니라 토너먼트 마지막 경기까지 현장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니, 잘못된 정보에 착오가 업길 바란다"라고 했다.
JTBC를 포함한 중앙그룹 계열사는 최근 유동성 위기로 인해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고 워크아웃을 추진 중이다. JTBC는 지난 2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등 약 5억 달러를 투자해 스포츠 메가 이벤트 중계권을 획득했다. 하지만 다른 방송사에 중계권 재판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광고 시장이 침체되며 부채 감당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상황 속에 일본 매체 TBS는 23일 한국 내 월드컵 중계권을 가진 방송사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지급해야 할 중계권료 일부를 잔금 기한 내 지급하지 못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JTBC가 결승전까지 중계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바로 내놨다.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었던 축구팬도 일단 안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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