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제를 찾은 주민들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상담을 받으며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진구 당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최근 백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2회 하나로 잇다 백양마을 단오축제'에 참여해 건강부스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행사장에서 혈압·혈당 측정과 1대1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제자리 걷기 체험을 활용한 운동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습관 개선 방법을 알아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에는 주민 건강동아리도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다독다독' 동아리는 작설차와 매실차를 소개하는 전통 음료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BTS'와 '블랙홀' 동아리는 댄스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마을공동체 '백양마을사람들'을 중심으로 당감건강생활지원센터를 비롯한 13개 기관과 단체가 함께 마련했다. 주민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백양문화예술회관 실내 공간에서 행사가 열려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운영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 참여도 늘어나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지역 축제로 이어졌다.
한편 당감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만성질환 관리와 구강·영양·신체활동 상담,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주민 건강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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