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신탁, 장위동 재개발사업 참여…서울 동북권 정비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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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신탁, 장위동 재개발사업 참여…서울 동북권 정비사업 확대

폴리뉴스 2026-06-23 17:53:16 신고

[사진=대신자산신탁]

대신자산신탁이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재개발사업 지원에 나서며 도시정비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서울 동북권 핵심 주거지로 평가받는 장위동 일대가 장위뉴타운 개발과 교통망 확충에 힘입어 주거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만큼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신자산신탁은 최근 '돌곶이·상월곡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신자산신탁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정비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정비계획 수립과 사업성 검토, 주민 협의 등 재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사업의 안정적인 진행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원으로, 지난 5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를 마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서울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과 상월곡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광운대역 GTX-C 노선 개통 시 광역 교통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위뉴타운 개발 효과와 함께 장위전통시장, 우이천, 장위초등학교 등 생활·교육 인프라가 인접해 있어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서울 정비사업 시장에서는 신탁방식 재개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사업 초기 단계부터 전문성을 갖춘 신탁사가 참여할 경우 사업 절차의 투명성과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는 "장위동 일대는 서울 동북권에서도 우수한 입지와 개발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이라며 "그동안 축적한 정비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토지등소유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장위뉴타운 개발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인근 재개발 사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장위동 일대가 서울 동북권 주거벨트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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