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성용 기자┃알제리가 FIFA 월드컵 2026 조별리그 J조 2차전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후반전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알제리는 6월 22일 월요일 현지 시간 오후 8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에는 요르단이 먼저 앞서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에는 요르단이갔지만, 알제리는 후반 들어 공격의 강도를 높이며 승부를 뒤집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알제리가 잡았다. 알제리는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요르단 수비진의 뒷공간을 노리는 패스를 꾸준히 시도했다. 하지만 선제골의 주인공은 요르단이었다.
전반 36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모한나드 아부 타하가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무사 알타마리가 감각적인 뒷발 터치로 공을 흘려줬고, 이를 받은 니자르 알라시단이 아웃사이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사상 첫 월드컵 본선에 오른 요르단은 이 골로 알제리를 상대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알제리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며 요르단을 몰아붙였다. 결국 후반 24분, 리야드 마레즈가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나디르 벤부알리가 머리로 방향만 바꿔 동점골을 터뜨렸다.
동점 이후 흐름은 알제리 쪽으로 넘어갔다. 알제리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후반 37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라미 벤세바이니가 헤더로 연결한 공이 골문 앞에 떨어졌고, 아민 구이리가 이를 놓치지 않고 밀어 넣으며 역전골을 기록했다.
결국 경기는 알제리의 2-1 승리로 끝났다. 알제리는 후반전에만 두 골을 넣는 집중력을 보이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반면 요르단은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이번 결과로 J조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조 선두를 확정했고, 알제리는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32강 진출 가능성을 이어가게 됐다. 사상 첫 월드컵 본선에 도전한 요르단은 인상적인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경험과 뒷심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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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정성용 기자 syjung77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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