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싱크홀 사고 예방을 위해 지하 공동 11곳 정비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지역 주요 도로 하부 구간 46.8㎞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한 지반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조사 과정에서 발견한 지하 공동 11곳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 노후 지하 매설물과 다짐 불량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지하 공동을 미리 발견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사고가 난 뒤 조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탐지·정비해, 대형 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 안전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조사는 선제적 재난 관리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첨단 과학 기술을 행정에 적극 도입해 눈에 보이지 않는 재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했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관리를 지속 확대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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