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강화한 금호석유화학,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5’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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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강화한 금호석유화학,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5’ 발간

투데이코리아 2026-06-23 13:34: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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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석유화학 본사 전경. 사진=투데이코리아
▲ 금호석유화학 본사 전경.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금호석유화학이 그룹의 ESG 경영 성과와 방향성을 담은 8번째 보고서를 발표했다.

금호석유화학은 ESG 비전,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 사업 포트폴리오 등 환경·사회·거버넌스 성과가 담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5’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에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기준에 따른 중대 이슈에 대해 환경과 사회, 기업 영향 정도를 평가하는 IRO(Impact·Risk·Opportunity) 분석을 진행하고,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공급망 지속가능성, 순환경제 시스템,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 에너지 효율 등을 중대 이슈로 선정했다.

또한 2050년 탄소중립 감축 로드맵에 맞춘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설비 구축을 비롯해 공정 개선, 무공해차 전환, 바이오매스 활용 재생에너지 생산 및 자가소비 등 활동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회사는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 부문에 바이오 원료 기반의 SSBR, NB라텍스와 이차전지 도전재용 탄소나노튜브(CNT) 개발 등 지속가능한 제품 및 기술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현황도 포함했다.

이와 함께 자연자본 및 기후리스크 분석에 대해서도 전 사업장의 최신 현황 등을 반영해 내용을 강화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업황 위기 속에서도 고객과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경영 활동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신뢰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최근 전남 여수 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멸종위기종 철새 서식지 개선 프로젝트’에 향후 3년간 2억6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금호미쓰이화학·금호폴리켐·금호티앤엘 등 주요 계열사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여수 사업장 인근인 ‘여수 가사리 생태공원 인근 농경지’에 3000여평 규모의 종합 생태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겨울철 농지에 일정 수심의 물을 유지하는 무논을 조성해 철새들이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농민이 직접 프로젝트 운영 주체로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전 활동을 이어간다는 의미도 더했다.

백 대표이사는 “여수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 생물다양성을 지키는 일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마땅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의 깊이를 더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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