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치타에서 LM002, 우루스 SE로 이어지는 슈퍼 SUV의 역사를 조명했다.
람보르기니 SUV 계보는 1977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군용 프로토타입 치타에서 출발했다. 치타와 후속 LM001은 양산으로 이어지지 못했지, 이후 쿤타치 콰트로발볼레의 V12 엔진을 전면에 배치한 LM002가 1986년 등장하며 람보르기니 슈퍼 SUV의 출발점이 됐다.
LM002는 최고속도 200km/h 이상을 기록하고, 전용 피렐리 타이어를 통해 사막 주행 성능까지 확보한 모델이다. 럭셔리와 성능, 오프로드 역량을 결합한 LM002는 1992년까지 총 301대가 생산됐다.
그 유산은 2012년 콘셉트카로 공개된 뒤 2017년 양산에 들어간 우루스로 이어졌다. 우루스는 람보르기니 최초의 트윈터보 V8 엔진을 적용하고 후륜 조향 시스템과 탐부로 주행 다이내믹 셀렉터 등을 통해 슈퍼 스포츠카의 감성과 SUV의 활용성을 결합했다. 이후 우루스 퍼포만테는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에서 10분32초064의 양산 SUV 기록을 작성했다. 우루스 S는 성능과 럭셔리, 실용성의 균형을 강조했다.
람보르기니 슈퍼 SUV의 최신 진화는 우루스 SE다. 브랜드 전동화 전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아래 선보인 우루스 SE는 트윈터보 V8 엔진과 141kW 전기모터를 결합해 시스템 합산 출력 800마력, 최대토크 950Nm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312km/h, 25.9kWh 배터리를 통해 전기 모드로 6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우루스 패밀리는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과 다양한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개인화 영역도 넓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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