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오는 27일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하는 'LED 도시야간 정원'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 북항친수공원이 야간 경관과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생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산시설공단은 6월 27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북항친수공원에서 시민 참여형 야간 프로그램 'LED 도시야간 정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LED 조명과 식물을 활용해 자신만의 미니 정원을 만드는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도시 속 녹지공간의 의미를 배우고 창의적인 정원 꾸미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서는 북항의 역사와 공간 변화 과정을 살펴보는 해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공원 곳곳을 걸으며 야간 경관과 자연환경을 관찰하게 된다.
또 빛과 그림자, 자연의 소리, 야경 명소 찾기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결합한 자연탐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낮과는 다른 공원의 모습을 직접 경험하며 야간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북항친수공원의 새로운 활용 가치를 발견하고 도심 속 자연과 휴식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북항친수공원은 부산을 대표하는 친수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야경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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