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23일 신세계에 대해 소비 회복에 따른 영업환경 개선과 수익성 강화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상향한 93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지난해 4월 이후 주식시장의 빠른 상승세,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의 상승 등 긍정적인 자산효과가 부유층을 중심으로 한 소비회복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백화점은 강남점과 본점 등 대규모 럭셔리 랜드마크의 호조와 외국인 매출 비중 확대 등으로 양호한 영업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면세점의 경우 인천공항 DF2 철수, 온라인몰 중심의 개별 관광객(FIT) 경쟁력 제고와 시내점 외국인 집객력 강화 등 수익성 중심 운영전략을 구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소비 회복과 함께 뷰티·패션 역량 집중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2026~2027년 수익예상 상향과 멀티플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주주환원 확대를 통한 주가 재평가도 지속될 것"이라며 "자사주는 2025~2026년 각각 2.0%, 2.1% 소각 완료 후 7.2%를 보유 중이다. 잔여 자사주도 순차적으로 소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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