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송승은 기자┃메이저리그 통산 67홈런 '빅리거 거포' 최지만이 마침내 국내 그라운드를 밟는다.
울산 웨일즈는 최지만의 데뷔전이 오는 27일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으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4월 울산에 입단한 최지만은 무릎 재활에 집중하며 실전 복귀를 준비해왔다. 최근 팀 훈련에 합류한 후 출전 가능 판정을 받고 본격적인 실전 무대에 나서게 됐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525경기에 출전해 67홈런을 쏘아 올린 장타자다. 2020년 탬파베이 레이스 소속으로 한국인 야수 최초의 월드시리즈 선발 출전 기록을 세웠다.
퓨처스리그(2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울산은 최지만 합류로 타선에 힘을 얻게 됐다. 당분간은 대타와 지명타자 중심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최지만은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 앞에 처음 인사하게 돼 설렌다.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원진 울산 감독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경험과 장타력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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