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이 시청률 9.5%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자, 동명의 원작 웹툰 국내 조회수가 드라마 공개 전 대비 약 43배 급증하는 등 강력한 후광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이처럼 웹소설과 웹툰을 기반으로 한 영상 콘텐츠가 흥행하면, 그 인기가 다시 원작으로 이어져 독자가 유입되는 선순환 구조가 견고해지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주로 '원작과의 차이에 대한 궁금함(38.4%)'과 '원작에 대한 팬심(34.6%)'으로 인해 기반 콘텐츠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작이 가진 기존 인지도와 강력한 팬덤은 드라마나 영화 등 영상화 작품의 초기 시청자를 확보하고 흥행 몰이를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원작 IP 활용은 검증된 스토리를 바탕으로 기획 단계의 시행착오를 대폭 줄여주기 때문에 신규 IP 대비 제작 비용을 절감하고 기간을 단축하는 등 경영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 실제로 방송 업계의 67.9%가 비용 절감을, 71.4%가 제작 기간 단축 효과를 체감하며 고비용·장기 제작이 수반되는 콘텐츠 산업에서 핵심적인 위험 관리 도구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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