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펑펑 울었습니다"…하피냐 아내가 전한 눈물의 부상 심정→토너먼트 복귀 위해 '집중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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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펑펑 울었습니다"…하피냐 아내가 전한 눈물의 부상 심정→토너먼트 복귀 위해 '집중 치료'

인터풋볼 2026-06-23 03: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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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하피냐의 부상 이후, 아내와 함께 눈물을 흘렸다.

영국 '골닷컴'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하피냐의 아내가 그의 부상 이후 가슴 아픈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질은 20일 오전 9시 30분 미국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브라질은 마테우스 쿠냐의 멀티골에 힘입어 전반전에 승기를 잡았지만, 하피냐는 웃을 수 없었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전반 40분 하양과 교체되었기 때문이다. 대회 기간이 길지 않은 월드컵 특성상, 대표팀 낙마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었기에, 하피냐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하피냐의 아내 벨롤리는 경기 종료 후 나눈 하피냐와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그녀는 "솔직히 말해서, 그때 처음으로 말문이 막혔다. 그도 울었고 나도 울었다. 전화 통화를 했고, 다음날 검사를 받고 잠시 집에 와서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 하피냐는 잘 지내고 있고, 건강하며 자신의 목표에 확신을 갖고 있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지고 더 나은 날이 올 것이라고 믿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행히 대표팀 낙마는 아니었다. 매체는 "브라질 대표팀은 하피냐가 귀국하지 않고, 대표팀에 잔류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브라질 축구 연맹은 하피냐가 팀이 토너먼트 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집중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의료진은 그의 회복 과정에서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하피냐는 바르셀로나 소속 윙포워드다. 스포르팅, 렌, 리즈 유나이티드를 거쳐 2022-23시즌 합류했다. 이적 초기에는 측면 파괴력이 저조했는데, 2024-25시즌 라민 야말과 함께 바르셀로나 측면 공격을 책임졌다. 2024-25시즌 57경기 34골 26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 경기가 많았다. 33경기 21골 8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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