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아니 근데 진짜!'에서 유인영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배우 유인영과 아나운서 출신 김대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페셜 MC로는 방송인 붐이 함께했다.
이날 이상민은 유인영에게 "신인 시절에 신비주의였다고?"라고 물었고, 유인영은 "본의아니게 그렇게 됐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인영은 "신인 때 화보를 찍었는데, 제 이름이 실수로 누락이 된거다. 근데 그 화보가 정말 예쁘게 나왔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궁금해하면서 오히려 일을 더 많이 했었다"고 말했다.
이수지는 "유인영 씨가 작품 속 캐릭터 때문에 차갑다고 느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했고, 유인영도 "제가 차갑게 생겼는데 키까지 크니까 말을 잘 안 걸었다"고 씁쓸해했다.
또 붐은 유인영에게 결혼에 대해 물으면서 "결혼 목표 나이가 점점 늦어지고 있다고 들었다"고 궁금해했고, 유인영은 "저는 서른 살에 하고 싶었는데, 서른 살이 그렇게 빨리 올 줄 몰랐다"면서 웃었다.
이어 "그러다 서른 다섯 살 전까지는 꼭 결혼을 해야지 했는데..."라면서 "지금 목표는 마흔 다섯 살 전에 결혼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인영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제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 좋다"면서 최악의 남자로는 '철 없는 남자'를 선택했다. 유인영의 선택에 탁재훈은 "지금 나를 저격했다"고 발끈해 큰 웃음을 줬다.
이날 유인영의 동갑내기 '남사친'으로 등장한 김대호는 과거 '귀찮게 하지 않는 여자가 좋다'고 했던 발언에 대해 "자꾸 확인받으려고 하는 상대에는 지치더라. 사람은 변하게 되어있지 않냐"고 했다.
이어 김대호는 "사랑에 대한 확인을 굳이 말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라고 했고, 이에 붐은 "사랑은 무조건 많이 표현을 해줘야한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김대호는 자신의 이상형으로 배우 고윤정을 꼽으면서 "저는 처음에는 무조건 외모만 본다. 그리고나서 알아가는 것"이라고 했고, 이를 들은 붐은 "오늘 들은 토크 중에 가장 재밌다"고 놀려 웃음을 줬다.
사진=SBS '아니 근데 진짜!'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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