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상국이 무려 10년의 공백을 깨고 TV 예능 고정 출연자로 이름을 올렸다. 과거 경솔한 언행으로 대중의 질타를 받은 뒤 거듭 사과하며 활동을 이어온 그가 마침내 새 예능 무대에서 정식 자리를 잡았다.
10년 만의 고정 출연…'왕은 무얼 자셨는가'로 귀환
양상국의 마지막 TV 예능 고정 출연은 2016년 '소사이어티 게임'이었다. 이후 약 10년간 고정 자리 없이 게스트 출연을 전전하던 그가 오는 7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시작하는 TV CHOSUN 새 예능 '왕은 무얼 자셨는가'의 고정 멤버로 공식 합류했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 27명의 임금 밥상 이야기를 다루는 토크 예능이다. 양상국을 비롯해 신기루, 지예은, 역사 스토리텔러 최태성, 이연주 셰프가 함께 출연하며, 각자 집현전 학사·수라간 궁녀·내시·상궁 등의 역할로 변신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논란 딛고 쌓아온 신뢰…'놀면 뭐하니?' 재치로 재조명
양상국은 일부 예능에서 경솔한 언행이 도마에 오른 뒤 SNS 공개 사과를 시작으로 여러 예능 출연 때마다 거듭 해명과 사과를 반복하며 대중과의 신뢰 회복에 공을 들였다. 최근에는 MBC '놀면 뭐하니?' 출연에서 특유의 사투리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미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세종대왕의 밥상 이야기가 일부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누리꾼들은 "양상국 드디어 고정이다, 10년이 뭐야 기다린 보람 있네", "반성하고 노력한 게 보여서 응원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Copyright ⓒ 인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