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울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한승민 씨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무료 결혼식 사회를 진행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 씨는 방송 진행, 의전 행사, 기업 강의, 촬영 모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다. 결혼식 사회자로는 10년 넘게 활동해왔으며, 연간 260여 팀의 혼례를 진행하고 있다. 주 무대는 부산·울산·경남 일원이다.
그는 최근 그동안 쌓아온 경력을 사회 환원 차원에서 활용했다. 직접 선정한 신혼부부 3팀의 결혼식 사회를 무료로 맡은 것이다. 한 씨는 "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작게나마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나에게도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봉사는 결혼식장 밖에서도 이어졌다. 자원봉사 관리 시스템(VMS) 기준 그의 누적 봉사 시간은 550시간에 이른다. 최근에는 울산 동구 장애인복지센터에 청소년용 생활용품을 기부했고, 울주군 유기견 보호센터에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아내와 함께 시작한 활동으로, 한 씨는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 잠시나마 따뜻함으로 다가갔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