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임성민이 KBS 아나운서 시절 남다른 행보로 간부들의 걱정을 샀다고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병찬 임성민 김현욱 김선근 [짠한형 EP.150] 집 나온 KBS 아나운서들이 뭉쳤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동엽은 김병찬 아나운서에 대해 "그때도 KBS는 아무래도 공무원의 느낌이 있었다. 나오는데 옷도 포인트가 요란했다. 그때는 형을 몰랐는데도 '욕을 많이 먹고 혼났구나' 싶었다"고 말헀다. 이어 "(임)성민 언니도 많이 혼난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임성민은 "저는 그냥 매일 저 때문에 간부들이 다 회의를 했다. '저 아나운서를 어떻게 할 것인가'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나운서들이 그전까지는 뉴스, 시사, 교양, 어린이 프로그램만 했다"며 "저 같은 경우에는 예능을 개척해서 시작하고 코미디 프로그램도 했다"고 회상했다.
임성민은 "코미디를 3년 정도 했다. 심형래, 김형곤, 임하룡 이런 분들과 콩트도 했다. 유재석 씨가 무명일 때라 같이 코너도 짜서 해보고 시청률이 안 나오면 없어지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성민은 1994년 KBS 2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이후 프리랜서 선언 후 방송인과 배우로 활동해왔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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