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총동창회와 영남대는 지난 18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지방선거 당선 동문 축하연을 열고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동문들의 성과를 축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영남대 동문은 모두 89명이다. 광역자치단체장 3명과 교육감 1명, 기초자치단체장 17명, 광역의원 23명, 기초의원 45명 등이 포함됐다.
광역단체장 가운데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추경호 대구시장,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이름을 올렸다.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도 3선에 성공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영남대 출신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대구에서는 당선된 기초단체장 9명 가운데 8명이 영남대 동문으로 나타났으며, 경북에서도 9명의 기초단체장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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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가에서는 영남대가 오랜 기간 대구·경북 지역 공직자와 정치인을 다수 배출해 온 만큼 이번 선거 결과 역시 지역사회 내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와 영향력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영남대는 앞서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1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했으며, 2022년 지방선거에서도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다수의 기초단체장을 배출하는 등 정치·행정 분야에서 꾸준한 인재 배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태일 영남대 총동창회장과 한재숙 영남학원 이사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비롯해 동문 국회의원과 정·재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태일 총동창회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영남대 동문들의 역량과 저력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지역 주민의 신뢰를 받은 만큼 책임 있는 공직 수행과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대한민국 발전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의 리더를 배출해 온 영남대의 역할이 이번 선거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영남대가 정부·지자체 재정지원사업 성과와 국제 대학평가 등에서 거둔 성과도 함께 소개되며 대학 발전상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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