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취약계층 고추장·된장 나눔 행사에서 최희 기장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왼쪽 일곱 번째)과 정종복 기장군수(왼쪽 여덟 번째), 회원들이 직접 담근 전통 장류를 앞에 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장군 제공)
기장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직접 만든 전통 장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기장군은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최근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장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강한 식생활 유지가 어려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회원들은 이틀 동안 고추장과 된장을 직접 담그고 포장해 관내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할 물품을 준비했다.
회원들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환경을 살피는 등 지역 돌봄 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장류 제조를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포장과 배분 작업이 이어졌다. 회원들은 정성을 담아 만든 전통 장류가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힘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희 기장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장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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