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시된 청년미래적금이 최고 연 8% 금리와 정부 기여금을 제공한다.
22일 서민금융진흥원 등에 따르면 청년미래적금은 이날부터 가입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일정 소득과 가구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이다.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과 지방은행(부산‧경남‧전북‧광주‧im), 기업은행, Sh수협은행, 카카오뱅크에서 이날부터 가입가능하며 토스뱅크는 오는 12월부터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청년미래적금은 만기 3년, 납입 금액 50만원으로 조정됐다. 지난 2023년에 출시된 청년도약계좌는 납입 금액 70만원, 만기 5년으로 부담이 크다는 청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결정이다.
은행권은 청년미래적금 기본 금리를 5%로 정했다. 우대금리는 2~3%로 최고 8%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정부 기여금도 일반형 6%, 우대형 12%로 받을 수 있고 비과세 혜택도 있다.
최고 연 8%까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은행은 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과 우정사업본부다. 그 외 은행은 최고 연 7%까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가능하며 가입 심사 후 계좌개설 단계로 가입절차가 이뤄진다. 가입 첫 주는 출생연도 기준으로 5부제를 실시하며 이후에는 전부 신청이 가능하다.
소상공인은 매출액 확인 등 추가적인 절차가 필요하다.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소상공인 확인서를 직접 발급 받아야 하며 발급 후 전산연계를 통해 심사가 진행된다.
청년도약계좌와 중복 가입은 제한되지만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타기는 가능하다. 청년미래적금은 신규가입 이후 청년도약계좌를 특별중도해지하는 방식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더리브스와 통화에서 “청년들이 원활하게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하기 위해 출시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미래적금은 외국인도 가입 가능하다. 다만 정부 기여금은 없고 우대 금리 혜택과 비과세 혜택 등은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아직 외국인 계좌를 개설할 수 없어 가입이 불가능하다.
신지영 기자 szy0918@tleaves.co.kr
Copyright ⓒ 더리브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